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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31일
서울 갈 일이 생겨 열차를 타려 하는데 ktx, srt매진이 되었네요.
미리 해야지 했는데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미루다 미루다 그렇게 되었어요.
새벽부터 일어나자마자 찾아보니 새마을호지만 자리가 있어 결제하려는데
그새 매진되었네요...
읭..
ktx나 srt에는 출입 앞 좌석이 있어 입석이라도 앉아서 갈 수 있는 기회라도 있을 줄 알았더니..
없어요.. 좌석이 없어요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
6호까지 가보았지만 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
어쩐지 아무리 찾아봐도 무궁화는 카페칸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데 새마을은 입석칸에 대한 이야기가 없더라고요.
없는 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간혹 찾아보면 지하철 같은 입석자리가 있다 하는데
아니에요. 없어요.
이 새마을호만 없을 수도.. 있겠지만
없는 게 확실해요.
지금은 어떻게 가냐고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 자리 저 자리 이동하며ㅋㅋㅋ
많이 앉아봤자 20분 정도 밖에 안되네요.
대부분 서서 가고 있어요
나름 재밌어요
윗동네는 춥다 하여 꽁꽁 싸매고 나왔는데 떠버죽겠어요.... 핫팩도 붙였는데ㅋㅋㅋ
다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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