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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 생각, 느낌

나는 이제부터 얼룩말처럼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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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자인실기시험을 치고서 이전부터 못 잤던 잠 플러스해서

12시간을 푹 자고 일어난 시각.

새벽4시

배고픔에 밥을 먹는 중 

집사부일체 '홍여걸, 여에스더편'을 보게 되었다.

 

 

아프리카에 사는 얼룩말은 위궤양이 없다. 

다들 크고 작은 걱정을 많이 하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그 고민이 사자에게 덮침을 받거나 그러지는 않지 않냐.

사자에게 먹힐지언정 풀 뜯는 순간만큼은 유유자적 편안하게 밥을 먹는 그런 모습을 배웠으면 좋겠다. 

연어를 해부해보면 부신이 퉁퉁 부어 죽어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뜻이다.

 

연어처럼 살지 말고 얼룩말처럼 살았으면 한다.

 

 

 

 

나는 이직준비중이다.

꾸준히 7년동안 했던 일을 관두고 사직서 던질때만 해도 자신감이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몸이 안좋아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점점 겁쟁이가 되어있었다.

 

내 성격을 알기에 즐기면서 하자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지 말자 했는데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었다.

한번도 겪지 않았던 가위까지 눌리면서 

'뭘 위해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고 있는거지'

생각이 들곤 했던 요즘이라 

홍혜걸 · 여에스더 박사님 말씀이 더욱 와닿았고,

그래 ! 이제 나도 연어처럼 살지 말고 얼룩말처럼 살자

다짐했다.

 

 

 

 

  • 완벽주의 성향을 내려놓자
  •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너무 많은 걱정 두려워하지말고, 유유자적 편안하게 밥을 먹는 얼룩말처럼 살자.
  • 한번 사는 인생 너무 악착같이 살려하지 말고 즐겁게 살자 :)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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