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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 경험이야기

스티로폼으로 만든 족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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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라예요. 

저는 손은 겨울이어도 따뜻한데 유난히 요즘 발이 차요.

족욕을 20분간 하면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하는데 금방 식어서 번거로움이 있다 보니 조금 귀찮기도 하더라고요.

꼭 20분 하지 않아도 몸에는 좋을텐데 핑계 아닌 핑계쥬....? :)

집에 족욕기가 따로 없어서 대야에 따뜻한 물 담아서 사용해요. 제가 또 뜨거움은 정말 잘 느껴서 거의 다 식는 정도? 딱 따뜻한 정도를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한 5분 하면 다 식네요. 어느 날, 엄마가 방송에서 보셨다며 스티로폼으로 뚝딱뚝딱 뭘 만드시더라고요. 요즘 코로나로 택배 시키는 일이 많았는데 마침 알맞은 스티로폼을 발견했다면서요. 

바로 그것은 

.......

 

 

스티로폼으로 만든 족욕기!

 

 

뚜껑이 있어서 그런지 5분이면 식던 물이 따뜻함도 오래가고 좋아요. 

물장구 치게 된다는...

단, 너무 많이 물장구 치면 바닥에 물이 흥건함으로 주의해야 해요.

 

 

스티로폼으로 족욕기 만드는 방법  

 

1. 내 발에 알맞은 스티로폼 상자를 선택한다.

2. 스티로폼 뚜껑 부분에는 발 크기에 맞게 자른다.

3. 한쪽면만 열리게 테이프로 고정한다.

4. 스티로폼 상자 안쪽에 비닐을 넣는다.

 

그럼 완성!

 

만든 것을 자세히 보여드리자면 

 

뚜껑 열리는 모습
스티로폼 윗 뚜껑 연 모습

 

발이 또 엄청 차갑네요.

저는 이만 족욕하러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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