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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라예요
이번에
언니 생일날이 다가와서
어떤 이벤트를 하면 좋아할까 생각하다가
자이언트 페이퍼플라워를 만들어 벽장식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색지로 장미와
가랜더를 만들어보았어요.
옆에 더 꾸며볼까 생각도 했지만,
꽃이 크기 때문에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예뻐
더 이상 꾸미지 않았어요.
벽에는 블루텍을 사용하여 붙였어요.
*내 돈 내산입니다.*
많이 써야 붙여지는 줄 알고 3개를 구입했는데
조금만 사용해도 고정이 되다 보니
아직 1개도 사용 다 못했네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 있으실 것 같아서 간단히 설명 적었어요.
궁금한 사람이 바로 저였거든요ㅋㅋㅋㅋㅋ
벽에 풀을 붙이면 고정이 안될 것 같고, 양면테이프를 붙이면 벽지가 뜯어질 것 같아
열심히 알아보고 구입한 경험자입니다 :)
노란 조명이 있어서 조명을 켜보았는데요.
조명을 켜니 더 예쁘네요.
이 조그마한 변화가 공간의 포인트가 되어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고요.
생일 이후에는 가랜더는 빼고 꽃만 두어도,
가랜더 글자 부분은 뒤에 가게
돌려두어도
어떻게 해도 예쁘니
취향대로 바꿔놓기 좋았어요.
언니 잠시 밖에 나갔을 때 부랴부랴 준비하느라
손이 덜덜 떨리고는 했는데
좋아하니 뿌듯 뿌듯한 거 있죠? :)
사랑하는 사람의 기념일 날
조그마한 이벤트 한번 해보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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