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나빠 렌즈를 끼기 시작한 지 어언 13년.
처음에는 안과에 있는 소프트렌즈 착용하다가 하이드로겔렌즈로 갈아탔다가 알콘 나이트 앤 데이 알고 나서 꾸준히 착용했었습니다. 그 안경점이 그런 건지 자꾸 하나씩 꼭 불량이 있더라고요. 아침마다 알게 되어 출근하기 바빴기에 가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사실 소심해서 다시 가지 못하고 하나씩 버리며 사용 처음에는 편안하고 좋았지만 몇 년 정도 사용하니 눈에서 이제 거부반응이 일으키더라고요.
눈이 나쁘신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저도 이렇게 되거든요................
안경끼고 다니면 다들 학생 취급해서...첫만남에도 반말ㅠㅠ.. 공부잘하게 보이나봐요....... 이거 기분 좋아야하는건지
여튼 렌즈 다시 끼고 싶다! 해서 워터렌즈를 착용했었는데 아시죠? 너무 비싸비싸 ㅠㅠㅠㅠ
눈이 정말 편안하고 좋던데 비싸요!!!!!!!!!!
한달짜리로 3달 사용하다 예전에도 이런 이유로 써봤던 저렴한 바이오피니티 사용했는데
으악 내 눈.. 역시나 저한테는 안 맞았어요. 렌즈를 오래 착용하다 보니 건조증도 생겼는데 금방 건조해서 4시간만 착용하고 빼도 눈이 충혈되고 뻑뻑하고 눈이 아팠습니다.
안경점에 언니는 잘 맞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고 하던데 사람마다 다르니...
저는 이러한 이유로 다시 나이트앤데이 구입할까 이전에 계속해서 좋았지만 비싼 워터렌즈를 착용할까 아니면 둘다 다 살까 고민고민고민하다 지금 경제적으로 풍요롭지가 못하기에 워터렌즈 90일 구입하기로 결정!
하나만 샀기에 실 착용은 45일! 근데 거기에다가 +10일 더 주시기에 50일 착용가능 :)
지난번에 워터렌즈 다비치에서도 산 적 있었는데 거기에도 +몇일 준다 적혀있어놓고는 매장마다 다르다며..........안주는거예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몇번을 계속해서 물어봤어요.
"10일 더 주시는거 맞죠?" 그때마다 친절하게 "네 그럼요" 대답해주심 아저씨 너무 친절. 재밌으시고ㅋㅋㅋㅋㅋ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으뜸플러스안경 부산 남포점에서 12월 9일날 구입했습니다! 내돈내산
*행사중이었어서 90+10 86,000원이었습니다. 시간이 쪼끔 흐른 관계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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